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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안교육센터 등 대안교실 위탁
글쓴이 : 홈지기
      조회 : 5,081회       작성일 : 2012-04-13 14:49  
[제주도민일보 변상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대안교실 위탁교육기관으로 제주대안교육센터 외 12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도교육청은 도내 13개 위탁교육기관과 대안교실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지난 12일 전했다.

위탁교육기관은 제주대안교육센터·한길정보통신학교부설 청소년인성교육계발원·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제주국학원 등 13개 기관으로 학교 부적응학생,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들을 위한 적응력 향상 교육과, 무단결석·가출·절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비행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대안교실은 학교 정규교육과정에서 적용이 어려운 인성·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내용은 집단상담·개인상담 등 적응교과와 극기체험·봉사활동 등 체험수련활동으로 진행된다.

위탁교육 대상학생은 학교장 추천 또는 학생과 학부모가 대안교육기관에 직접 접수하면 대안교실 담당자가 학교장과 협의하에 대상학생 위탁을 결정한다. 1기 교육기간은 5일이며, 1기당 1기관 15명에서 20명 내외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23기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과정으로 364명의 학생이 대안교실을 이수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안교실 위탁교육기관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 가해자의 선도, 학교부적응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위탁기관별로 프로그램을 특성화·전문화할 수 있도록 장학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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