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지역에서 2011년도 제2회 고입·고졸 검정고시에 고입 117명, 고졸 438명 등 총 555명이 지원했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고입·고졸 검정고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555명이 지원했다. 이중에는 재소자(제주교도소 및 소년원) 9명과 장애인 7명도 포함돼 있다.
고입 검정고시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67세(1944년생, 남), 최연소자는 13세(1998년생, 남)이다. 고졸 검정고시에서는 최고령자가 66세(1945년생, 여), 최연소자는 14세(1997년생, 여)이다.
한편, 이번 지원자는 2010년 제2회 실시한 검정고시 접수자에 비해 고입은 18.7% 감소, 고졸은 9.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정고시는 오는 8월 3일 제주중앙중학교와 제주교도소에서 치러진다. 합격자 발표는 8월 24일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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