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앞둔 청소년들이 국제교류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방학기간 해외 청소년들과의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쉽과 국제 감각을 익힐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여성가족부가 2016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부분은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한중 청소년 인문 유대,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청소년을 세계의 주역으로‘ 등 모두 4개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공식대표단 자격으로 해외 국가를 방문해 상대국 청소년들과 문화체험, 홈스테이, 유적지 및 산업시설 탐방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게된다.
국제청소년행사라고 해서 꼭 해외로 나가는 것은 아니다. 국제청소년포럼, 아시아 청소년 초청연수, 세계야영대회, 여수국제청소년축제 등 국내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참여해 해외 청소년들과 교류할 수도 있다.
1979년 시작된 여성가족부의 '국가간 청소년 교류' 사업에 지금까지 10,000 여 명에 가까운 한국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만 15세부터 24세까지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3년 이내 참가 경력이 있는 학생은 재참가할 수 없다.
참가 희망자는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서 행사 일정을 확인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의 일부는 정부가 지원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홈페이지(
http://iye.youth.go.kr/iye)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다문화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