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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청소년과 함께하는 '우리 문화 엿보기’
글쓴이 : 홈지기
      조회 : 1,946회       작성일 : 2016-03-14 13:02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올해 ‘청소년 토요 문화나눔 데이’와 ‘청소년, 교과서 밖 문화와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토요 문화나눔 데이’는 중·고등학생 개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8기째를 맞는다. 주제는 ‘제주문화유산 홍보대사로의 첫걸음’이며 오는 26일부터 10월 22일까지 토요일 오전 9시~12시, 총 8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청소년이 문화유산 보존·계승 발전의 가치를 깨닫고 제주문화유산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1,2차시로 나눠 프로그램 과정을 구성했다.

1차시에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의 박기태 단장의 특강이 진행된다. 그리고 2차시에는 ▷제주어 ▷제주선사유적 ▷제주의 대표유물 ▷제주 전통공예 ▷토의 ▷캘리그라피 ▷지끈공예 ▷그래피티 등의 체험을 통해 제주 문화유산을 경험해 보고 이를 어떻게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널리 알릴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나눠본다. 그리고 마지막 8차시에는 각 차시별 활동 결과물을 엮어 제주 문화유산 홍보 독립출판물의 형태로 완성한다.

이와 더불어 참가자들은 박물관에서 교육 운영지원, 전시안내, 홍보 등 박물관 업무와 유적지 환경보존 활동 등의 ‘문화나눔 봉사활동’을 한 후 총 16시간의 봉사활동인증서를 발급받는다.

참가신청은 14일부터이며 박물관 홈페이지(http://jeju.museum.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청소년, 교과서 밖 문화와 만나다’ 프로그램은 중등학교 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급단체 참여시 ▷전시기획 ▷발굴조사 ▷소장품 관리 ▷교육 ▷보존처리 등 박물관 전문 직업군에 대한 진로탐색 강의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학년단체 참여시에는 박물관 전문 직업군뿐만 아니라 박물관 관련 다양한 분야 진로탐색 강의와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5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학교단체별 인솔교사가 접수하며 박물관 담당자와 협의 후 일정을 확인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출처- 제주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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