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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소년 열명중 한명 "학교가 싫다"
글쓴이 : 홈지기
      조회 : 5,078회       작성일 : 2013-06-27 09:31  
제주 청소년 열 명중 한 명 이상은 "학교가 싫다"고 했다. 일반고 청소년 다섯 명중 한 명은 어려울 때 도움을 청할 사람이 한명도 없다고 여겼다.

 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양명희)가 13일 내놓은 '2012 제주도 청소년 생활 실태조사' 결과다. 이번 조사는 도내 초·중·고 재학생과 학업중단 청소년 294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가정에서의 물질적 지원과 관련 31.8%가 "충분히 받고 있다"고 했지만 전문계(특성화고) 고등학생의 32.9%, 학교밖 청소년의 48.3%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정서적 지원 역시 전문계 고등학생(33%), 학교밖 청소년(37.9%)일수록 "부족하다"는 비율이 컸다.

 어렵고 힘들 때 도움을 청할 사람이 있는지에 대해선 4명 이상이 28.4%로 가장 높았지만 '없다'는 응답자도 17.3%였다. 그중 일반계 고등학생의 22.9%가 "아무도 없다"고 답했다.



http://www.ihalla.com/read.php3?aid=1360739237422977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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