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쉼터입소청소년들과 함께 즐거운 산행을 가졌습니다! 중간중간 많이 힘들고 지치는 순간들이 있었지만, 끝내 다 이겨내고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곳 백록담까지 갔습니다. 오르다 힘들때면 우리에게 찾아오는 자연의 내음 특히 순간 우리를 감싸는 구름의 시원한 포옹과 내음은 육체적인 어려움을 잊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번 산행을 통해 바람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많은 시간을 홀로 걸어가야 하는 우리 입소청소년들이 오늘 산행처럼 스스로 일어나며 꿋꿋하게 걸어나갔으면 하고, 우리를 감싸안았던 구름같은 많은 삶의 조력자들을 만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