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저희 쉼터 청소년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궜습니다! 직접 배추를 수확한 후 그 배추를 소금에 저리고 씻은 후 양념을 만들고 그것을 버무리기까지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패스트푸드와 뜨거운 물과 전자렌즈로 대변되는 편의점음식에 물들어 있는 저희 쉼터 청소년들에게 전통음식이 주는 기다림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쉼터 청소년들이 김치처럼 오랜시간이 걸리는 친구들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맛이 나고 무엇이든 어디에든 누구에게든 어울릴 수 있는 친구들이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