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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인생 멘토We♥ 제민일보 선정 금주의 칭찬 주인공
글쓴이 : 홈지기
      조회 : 2,584회       작성일 : 2016-03-14 13:19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청소년쉼터 아이를 위해 도움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청소년을 만나기 위해 밤 늦게라도 꼭 쉼터에 찾아오셔서 아이와 대화하면서 위로해 주셨습니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당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그 덕분에 멘티 청소년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해서 쉼터에서 퇴소하여 사회의 일원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저희에게
" 또 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있으면 연락 주십시오"라고 하면서 또 우리 쉼터 아이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되신 것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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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인생 멘토
We♥ 제민일보 선정 금주의 칭찬 주인공
자원봉사자 문창규씨

끊임없는 대화와 고뇌 통해 마음의 문 열어
 독거노인·장애우들 위한 봉사활동도 펼쳐

"스스로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역량을 갖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길을 잃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멘토 역할을 자처하며 청소년 보호와 선도에 힘쓰고 있는 문창규씨(67)가 제민일보 'We♥프로젝트'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인생의 대부분을 '선생님'으로 살아온 문씨는 당연히 아이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관심을 갖을 수 밖에 없었다. 이를 알고 있던 주위 지인의 소개로 성지청소년쉼터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됐다.

초등학교 교사로서 42년동안 교편을 잡았지만 상처와 아픔을 간직한 아이들에게 다가가기란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문씨는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하고 '아이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고뇌를 거듭하며 조금씩 아이들의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은 결국 '인생의 길잡이'이자 든든한 버팀목인 '키다리 아저씨'로 아이들에게 다가설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퇴직 후 '봉사가 내 일'이라고 생각했던 문씨는 제주상록자원봉사단에서 활동하면서 혼자사는 노인들을 위한 안전 봉사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는 봉사단 산하 '독거노인안전지원봉사단'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격주 화요일마다 아라동에 위치한 성심원을 방문해 지적장애우들을 대상으로 동화를 들려주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를 퍼트리고 있다.

문씨는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타인에게 신뢰를 받기 위해선 일단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아직도 사회 곳곳에서 아픔을 받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 이러한 아이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가정에서의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지형 기자

한지형 기자  my-yoshi@hanmail.net

-출처-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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