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Bookmark
  • Admin
 
퇴소 청소년 쉼터 방문
글쓴이 : 홈지기
      조회 : 3,340회       작성일 : 2015-04-21 14:38  

우리가 늘 보던 과자와 음료수 사진이다.
종류가 몇가지 되지 않지만 아주 따뜻함이 묻어 있는 간식이다.
어제 우리 쉼터를 퇴소한 친구가 찾아왔다. 엄마와 함께...
동생들 줄 간식을 샀다며 가지고 왔다.
동생들이 너무 좋아 한다.
자주는 아니지만 평소에 늘 먹을 수 있는 과자인데 너무 좋아했다.
"왜 좋아하냐?"
 물어봤다.
대답은 간단했다.
"형이 사왔잖아요!"
아~~
여기서 새삼 한번 더 느낄 수 있었다.
우리 쉼터에 있는 사람모두가 가족이라는 것을...
함께 온 엄마의 말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렇게 잘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다 소장님이하 쉼터 덕분입니다"
쉼터가 하는 일이 보람된 일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며
초심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다시 한번 깨닫을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이전 글 입소청소년 인권교육 실시
다음 글 문화예술교육 영웅붓색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