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 눈이 왔네요
우리 쉼터에서도 눈도 구경하고 심신달련차
한라산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눈은 거의 녹아서 볼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진달래밭에 도착하니 눈이 남아 있더군요
맛있는 사발면도 먹고
그런대로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쉼터 아이들에게 인생은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는 명언도 들려주었습니다.
이해했는지 모르겠지만요...
산을 오르면서 좋았던 것은 평소에 자주 얘기를 못했던 입소청소년끼리 또는 입소청소년과 쉼터 선생님간에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눈이 많이 온 겨울산을 올라 가자고 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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