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쉼터 아이들과 쉼터꾸미기 프로그램( 2차시)를 진행하였습니다. 공부방에 낡은 장판도 걷어내고 선생님과 새로운 장판으로 교체하였습니다.
바랜 벽지위에 예쁜 색으로 페인트 작업을 하였습니다.
자기들이 살 공간을 본인들이 꾸며서 그런지 처음에는 재미있게 참여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소장님 언제 끝나요?' '오늘 다 할 거예요?' 라는 실픈(하기 귀잖은) 소리도 해가면서 했어요
그래도 다 끝나고 나니 이런 말을 하더군요
'소장님 해 놓으니까 좋은데요. 진작 할 걸 그랬어요!'
하하
아이들과 하는 프로그램은 이런 맛에 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3차시 프로그램 내용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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